1'벚꽃만발'…진해군항제 등 전국 축제도 꽃망울 활짝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2~9일 빠르다. 제주 서귀포부터 시작된 연분홍 물결은 이달 말 남부지방을 거쳐 다음달 초 서울과 인천, 강원에 상륙한다. 진해군항제가 25일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벚꽃축제도 활짝 개화한다.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22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26일 대구, 27일 부산 광주 전주, 29일 여수, 31일 대전 강릉에서 피어오른다. 서울은 오는 4월3일, 춘천은 4월7일, 인천은 4월8일 벚꽃이 핀다.
개화 후 일주일 가량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