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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체감온도 '뚝'…동쪽 대기 건조

등록 2023.02.03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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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도 등 낮 최고기온 1~10도 예상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서 '좋음'~'보통' 수준

강원영동·전남동부·경상권 건조특보 발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밤 사이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 최저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02.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밤 사이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 최저기온이 -6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금요일인 3일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춥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7도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람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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