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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포근한 초봄 날씨 계속…대체로 흐리고 눈·비

등록 2023.02.04 18:52:50수정 2023.02.04 1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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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기압 영향 남부지방 비…이후 기압골 영향 받아

아침 최저 -6~6도, 낮 최고 2~12도…주초 미세먼지 '나쁨'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경기 과천시 한 화훼농가에서 직원들이 펜지꽃 생육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02. kgb@newsis.com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경기 과천시 한 화훼농가에서 직원들이 펜지꽃 생육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다음주(6~12일)는 내내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초 남부지방의 비를 시작으로 주후반에는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6일 밤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7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강원영동에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3~6도, 낮 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3~3도, 낮 기온은 5~12도로 평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9일부터 금요일인 10일까지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9일 오후 제주도에는 비가, 10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 강원영동과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기온은 -5~6도, 낮 기온은 5~10도다.

토요일인 11일부터 일요일인 12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3~5도, 낮 기온은 5~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0도, 춘천 -5~-1도, 대전 -3~1도, 광주 -2~3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5~6도, 춘천 5~9도, 대전 7~10도, 광주 9~11도, 대구 8~11도, 부산 10~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7일과 9~10일에는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8일과 10~11일에는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0~4.0m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화요일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수요일부터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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