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항공대 7500시간 무사고 비행…지구 33바퀴 돈 거리

1971년 4인승 고정익 비행기로 창설

1982년 5인승 500D 헬기 교체 운용

2010년 8월11일 8인승 헬기로 교체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이 17일 항공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경찰청 항공대가 39년 9개월 동안 75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항공대는 1971년 4월6일 4인승 고정익 비행기 1대로 창설했다.

이후 1982년 6월 5인승 500D 헬기로 교체 운용했고 2010년 8월11일 AW119Ke 8인승 헬기로 교체돼 현재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7500시간 비행은 지구 둘레를 약 33회 돈 거리다.

그간 실종자 공중수색,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공중순찰, 대테러 대비 훈련 및 작전 등 도내 전 지역에서 활약했다.

항공대 직원들은 지난 17일 기념행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중치안서비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완벽한 정비와 안전운항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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