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

등록 2023.03.14 07:21: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경북서 고령군 유일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경북에서 고령군이 유일하다.

인구감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 여행 전용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여행 편의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한국관광공사는 고령군과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과 연계해 상반기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 작업을 끝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앞두고 지역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관광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은 고령을 찾은 방문객과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