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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관련 영상 삭제 부탁드려요"…SNS 감시하는 신도들

등록 2023.03.20 16:08:21수정 2023.03.20 1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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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JMS 관련 영상 올렸다가 신도에게 메시지 받아

사진 안양시 온라인 커뮤니티 'Kalo'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안양시 온라인 커뮤니티 'Kalo'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들이 온라인에서 JMS와 관련된 게시물을 삭제해달라며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안양시 온라인 커뮤니티 'Kalo'에는 'JMS한테 연락받아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나는 신이다' 짤(사진) 올렸는데 JMS 애들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어요"라며 "JMS에서 자기들 관련된 내용 다 지켜보고 있는 듯. 진짜 무섭다. 이렇게 자주 연락오는건가?"라고 물었다.

A씨는 친구가 JMS 신도들에게 받았다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자신을 JMS 신도라고 밝힌 이는 "요즘 넷플릭스에 온갖 악설과 헛소문이 난무해서 이미지가 많이 더럽혀져 속상하다"며 "중학교 때부터 저희 선생님이 롤모델이 되어서 항상 바르고 건실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방송에서 성폭행이며 자칭 '신이다'라는 발언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을 걸고 맹세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헛된 행동하지 않으며 저는 듣도보도 못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안양시 온라인 커뮤니티 'Kalo'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안양시 온라인 커뮤니티 'Kalo'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정말 부탁인데 JMS와 관련된 영상 삭제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인과응보인 만큼 입에 칼을 무는 거짓된 안티들이 죗값 벌값 다 받을 거다"라며 "그러니 영상 부디 내려주시고 저희에 대한 소문 퍼뜨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세뇌되다니 무섭다" "JMS 내부에서 계속 감시하면서 관리하는 듯" "무서운 집단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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