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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 성매매 강요·폭행 10대들, 검찰 송치

등록 2023.03.22 10:28:50수정 2023.03.22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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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혐의도…형사 처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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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여중생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매매 강요 등 혐의를 받는 10대들을 지난 15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성동구 모텔에서 피해 여중생 B양을 집단 폭행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의자들이 B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1년 가까이 수사를 이어왔다. 이후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해 가정법원 소년부가 아닌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피의자들은 14세 이상 미성년자로 검찰이 소년부에 송치하지 않고 기소할 경우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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