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동탄성심병원·이에이트 '맞손'

병원 빅데이터·헬스케어 솔루션 접목

[서울=뉴시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병원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과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이트와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맞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에이트와 손잡고 병원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대량의 빠르고 다양한 데이터)에 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병원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과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이트와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료 분야에 빅데이터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시켜 ▲양질의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발 ▲AI 빅데이터 활용 의료기술 개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영상분석솔루션 관련 연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 빅데이터 융합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저장과 보안·운영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병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술의 발전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환자 맞춤형 스마트 기술 적용을 앞당겨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