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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환절기 척추·관절건강 한의사가"…한방 의료봉사

등록 2023.03.23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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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사회복지관 방문

임시진료소 열고 한방 의료서비스

[서울=뉴시스]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분당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혈압이 불안정해질 뿐 아니라 척추·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월 15만6984명이었던 60대 이상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환자 수는 3월에 접어들자 17만3701명으로 약 10.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경 분당자생한방병원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종합적인 척추·관절 진단과 혈압 체크 후 맞춤형 건강상담을 했다.

김경훈 분당자생한방병원장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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