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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서 얼룩말 탈출…주택가 활보 소동

등록 2023.03.23 16:36:55수정 2023.03.23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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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43분 "얼룩말이 주택가 활보" 신고 접수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스스로 파손해 탈출

"주택가에 안전펜스 설치해 생포 작업 진행 중"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아차산 인근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3.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한 마리가 아차산 인근 주택가를 활보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3.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주택가를 활보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얼룩말 한 마리가 아차산역 인근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얼룩말은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스스로 파손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공원 동문 쪽으로 얼룩말 한 마리가 스스로 탈출해 주택가로 나간 상황"이라며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주택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게 생포 작업을 진행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당 얼룩말은 지난 2021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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