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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회 내 유휴공간에 '놀이·돌봄시설' 만든다

등록 2023.03.24 06:00:00수정 2023.03.24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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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방송 CBS와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3.03.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3.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종교계와 손잡고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놀이·돌봄시설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는 24일 기독교 방송 CBS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요 교단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 교단과 상호 협력해 나간다.

협력 분야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교회 유휴공간 발굴을 통한 돌봄시설 조성, 서울시 양육친화서비스 연계 홍보, 영유아·아동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강의·학술행사 개최 등이다.

시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비롯해 키움센터, 어린이집 등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추천과 심사를 통해 교회시설 내 유휴공간을 확정하면 해당 교회가 위치한 자치구에서 돌봄공간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종교계 합동포럼도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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