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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생경제대책회의 열고 중소기업 지원책 논의

등록 2023.03.30 16: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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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장기화 대비 맞춤형 사업 발굴 추진

[광주=뉴시스] 30일 광주시청서 열린 민생경제대책회의.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30일 광주시청서 열린 민생경제대책회의.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민생경제대책 회의를 열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제3차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금리 상황 지속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에 대비,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조달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16개 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2200억→2500억원) 확대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프리(PRE) 및 명품강소기업 육성 사업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혁신인증 신규 획득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역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원 ▲대환대출 ▲해외지사화 ▲수출기업화 등의 지원사업에 나선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정보가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경제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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