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 79건 확정…77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지역주민 행복 증진 사업 본격 착수
[영광=뉴시스] 한빛원자력본부는 29일 홍보관에서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시행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빛원전 제공) 2023.03.30.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지원사업 규모를 77억원으로 확정했다.
한빛본부는 전날 홍보관에서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시행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사업공모 공고와 공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최종 본사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은 사업은 총 79건에 약 77억원 규모다.
사업자지원사업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전년도(2021년도) 발전량 기준 ㎾h당 0.25원이 한빛원자력본부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다.
이 예산은 본부사업장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 경제협력, 환경개선, 지역복지, 문화진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지원에 쓰인다.
한빛본부는 설명회에서 사업자지원사업의 개요와 시행 절차, 유의사항을 사업 시행 단체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올해부터 도입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관련 사항 안내를 통해 집합행사 참가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나영주 한빛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내실 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사업자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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