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도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 의심 신고 잇따라
광주 1건, 전남 13건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군·경·소방이 확인하고 있다.
21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2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식당에서 "한 달 전쯤 영어로 쓰인 소규모 해외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전남에서도 대만발 유해 물질 의심 우편물 관련 신고가 광양·목포·무안·담양·순천·해남 지역 등에서 13건 접수됐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군 당국은 현장에서 주변을 통제하고 관련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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