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네 주치의가 찾아갑니다" 충주시 취약지 파견 확대

등록 2024.01.24 14:1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한방진료.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한방진료.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병·의원 접근성이 나쁜 충북 충주 농촌마을에 올해도 '동네 주치의'가 출동한다.

충주시와 충주의료원은 24일 소태면 세포 마을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 주치의 사업 2년 차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3개 마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 시와 의료원은 의료 취약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동네 주치의 파견 대상지를 19개 마을로 확대했다. 각 마을에 의료진을 보내 한방 진료, 구강 검진, 물리치료, 혈압과 혈당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 지역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 건강을 살피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충주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간염 등 40종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