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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긴 머리 대회'서 우승한 女…머리카락만 1.42m

등록 2024.03.03 10:22:15수정 2024.03.03 1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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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기우쌤' 지난달 28일 영상 업로드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기우쌤'은 지난달 28일 '가장 머리가 긴 사람은 누구일까요? 상금은 이백만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기우쌤 채널 캡처 ) 2024.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기우쌤'은 지난달 28일 '가장 머리가 긴 사람은 누구일까요? 상금은 이백만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기우쌤 채널 캡처 ) 2024.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아름 리포터 = 헤어 스타일리스트 유튜버 '기우쌤'(33·이성규)가 개최한 '긴 머리 대회'에서 1.42m의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 참가자가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얻었다.

3일 유튜브에 따르면 'kiu기우쌤'(153만명) 채널은 지난달 28일 '가장 머리가 긴 사람은 누구일까요? 상금은 이백만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포, 파주, 하남, 광주, 춘천, 인천, 부산 등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로 총 8명이 선발됐다고 한다. 이 중 7명은 여성, 1명은 남성이었다.

대회에 앞서 기우쌤은 "머리가 길면 (경기는) 끝난다. 머리 길이가 허리나 엉덩이까지 온다고 하면 키가 작은 사람이 유리하게 된다. 그래서 참가자들은 누운 상태로 있으면 (심사 위원이) 머리 길이를 잴 것"이라고 규칙을 설명했다.

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야전삽짱재'(38·장재성)이 심사 위원으로 출연했다. 장재성은 참가자들의 머리카락 기장을 정수리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줄자를 이용해 측정했다.

대체로 참가자들은 '미용실 가는 게 귀찮아서' '머리카락이 어디까지 기르는지 한계가 궁금해서' 등 저마다의 대회 참석 이유를 내놓았다.

참가자들은 정확하게 머리카락을 재기 위해 현장에서 고데기를 이용해 빳빳하게 만들기도 했다.

심사 결과 참가자 8명 중 가장 머리카락이 긴 여성 참가자는 1.42m로,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다음은 수염 제일 긴 사람 대회를 해주면 좋겠다' '155cm에 머리 길이가 142㎝인 거 대박이다' 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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