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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초청 특강

등록 2024.03.22 1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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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 총괄본부장 역임한 세계적 석학

모빌리티 산업 이끌 학생들에게 이정표 제시

특강하는 신재원 사장 (사진=경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강하는 신재원 사장 (사진=경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22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미래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본부장인 신재원 사장을 초정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원 사장은 2008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맡은 입지적인 인물이다.

2019년 30년간 몸담은 NASA를 떠나 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부장 부사장으로 합류,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UAM사업부가 AAM본부로 격상되면서 현재 AAM본부장과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세운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의 CEO도 겸하고 있다.

경운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특강에서 신 사장은 ‘New Era in Aviation(부제 : Exciting Opportunities and Challenges)’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새로운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기체 개발, 생태계 및 AAM 신사업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AAM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한 기업 차원의 리더십과 항공산업 현장에서 일할 젊은 인재들이 갖춰야 할 개인 차원의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이므로 서로 다른 전공을 한 사람들이 같은 조직원으로서 혁신을 만들어 내려면 일단 소통이 잘돼야 한다"며 "앞으로 산업 현장에 나가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쌍방의 분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 리더십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매진하기 위해 대학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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