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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국힘 김용태 "경제자유구역, 고양시에 지정돼야"

등록 2024.03.27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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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자부 장관 만나 건의문 전달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정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왼쪽)가 2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경기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용태 선거캠프 제공)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정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왼쪽)가 2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경기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용태 선거캠프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정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권자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진 건의문’을 전달하고 고양시 유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양은 107만의 특례시지만 그린벨트 및 군사보호 구역 등과 같은 다중 규제로 산업 기반이 부재한 점을 설명하고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다면 산업기반이 부재한 고양시의 성장동력이 될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와의 형평성 문제를 꼬집었다.

김 후보는 "전국 8개 경제자유구역 중,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은 경기 남부(평택, 시흥)에만 위치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경기 북부인 고양시에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이야말로 경기도이면서 서울 근접성이 우수하고, 기업들이 오고 싶어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배후 주거단지가 완벽하게 갖춰진 최적지"라고 재차 설명했다.

김 후보는 "무너진 일산을 다시 일으켜 세워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한강의 기적 같은 ‘일산의 기적’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끝장 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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