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왕길동 창고건물서 화재…1시간째 진화 중
인천소방, 인력 78명·장비 26대 투입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 왕길동 창고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은 건물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8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창고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며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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