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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 1위

등록 2024.04.10 15:44:04수정 2024.04.10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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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 점유율 21% 차지

AI 기반 신제품 앞세워 점유율 확대 방침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 19%, 제너럴일렉트릭(GE) 18%, 월풀 15% 등 순이었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는 19%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GE 17%, LG전자 16%, 월풀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2%의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이어 LG전자 29%, GE 28%, 월풀 28%를 고려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가전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출시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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