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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성지 만든 인재진, 당진 정책특별보좌관 됐다

등록 2024.04.11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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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보좌관,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아시아 대표 재즈 성지로 만들어

시 문화·예술 분야 맡아 시만의 축제 콘텐츠 발굴

[당진=뉴시스] 11일 당진시가 시청 시장실에서 특색있는 시만의 축제 발굴 등을 위해 인재진 공연기획전문가(오른쪽)를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사진=당진시) 2024.04.11.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11일 당진시가 시청 시장실에서 특색있는 시만의 축제 발굴 등을 위해 인재진 공연기획전문가(오른쪽)를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사진=당진시) 2024.04.11.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재즈 성지로 만든 인재진(58) 공연기획전문가를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11일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인 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인 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아 비가 오면 잠기는 자라섬을 아시아 대표 재즈 성지로 만들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에서 총 1334팀이 참가해 누적 약 29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인 보좌관과 함께 그의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인 보좌관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시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 축제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오성환 시장은 “인재진 감독님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진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당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정책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현재 시에는 경제·산업 분야 이경중 전 희성피엠텍㈜ 당진공장장과 산업·안전 분야 채수현 박사가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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