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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 KPGA 개막전서 '버디 10개'…첫 우승 도전

등록 2024.04.11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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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김찬우, 7언더파 64타 공동 2위

[서울=뉴시스] 1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10번홀에서 윤상필이 세컨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2라운드 10번홀에서 윤상필이 세컨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3.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윤상필이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윤상필은 11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10개를 기록해 10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무결점 경기력을 선보인 윤상필은 2019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거둔 준우승이다.

윤상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샷 감과 퍼트 거리감이 모두 좋아 무리하지 않아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각 이상으로 잘 풀렸던 하루였다. 오늘 이후로도 샷 감만 유지하면 남은 라운드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은 라운드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했다.

윤상필은 "더 많은 스코어를 줄이고 싶지만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늘과 같은 감을 유지하면서 플레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택과 김찬우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정재현과 정준형은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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