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윤상필, KPGA 투어 DB손보오픈 2R 공동 선두

이규민, 1타 차 단독 3위

[서울=뉴시스]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 14번홀에서 김찬우가 세컨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찬우와 윤상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찬우는 1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치러진 대회 둘째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찬우는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투어 2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윤상필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선두를 내줬다.

이날 6타를 줄인 이규민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를 기록,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서울=뉴시스]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 1번홀에서 윤상필이 퍼팅라인을 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 4위(8언더파 134타)에는 김홍택과 김준성이 자리했다.

7타를 줄인 강규석은 공동 6위(7언더파 135타)로 2라운드를 마쳤고,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은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공동 49위(2언더파 140타)로 컷을 겨우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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