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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속에 흐르는 역사…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나침반]

등록 2024.04.15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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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헤리티지·혁신 여정 기려…풍유니크한 캐스크서 숙성한 신규 원액·42개국 아티스트의 400여 디자인 중 선정된 패키지 아트워크 적용

더 글렌리벳, 1824년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최초 합법 증류소서 출발…끊임없는 개혁으로 위스키 세계 확장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 *재판매 및 DB 금지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브랜드 탄생 200주년을 맞이했다.

더 글렌리벳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혁신의 여정을 기리는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The Glenlivet 200 Year Anniversary Limited Edition 12-Year-Old)을 편의점, 리쿼숍, 대형마트 등에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싱글 몰트 메카인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최초로 면허를 취득한, 합법적인 증류소에서 출발한다. 1800년대 초는 불법 증류가 성행했던 시기다.

뛰어난 품질과 명성으로 당대 싱글 몰트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모방하려는 증류소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이름 앞에 '유일' '단 하나의' 의미로 정관사 'THE'(더)를 붙일 수 있는 상표 등록 인증을 받아 지금의 브랜드명을 갖게 됐다.

더 글렌리벳은 독특한 피니시 숙성 기법과 같은 독창적인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위스키 칵테일을 통해 위스키 소비 문화를 재정의하는 등 끊임없는 개혁으로 위스키 세계를 확장해 왔다.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 *재판매 및 DB 금지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한정판은 유니크한 캐스크 숙성에 기반한 신규 원액과 특별한 패키지 아트워크가 적용돼 과거와 미래, 그 환상적인 결합을 보여준다.

원액은 200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로 블렌딩돼 '퍼스트 필(First-Fill·첫 숙성)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됐다. 신선한 과일 향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강렬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잘 익은 배의 과즙, 달콤한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코코넛, 크리미한 바닐라, 구운 아몬드의 풍미와 싱싱한 귤과 파인애플, 부드러운 크림 캐러멜 향이 어우러진다.

패키지 아트워크는 더 글렌리벳의 200년의 혁신과 탁월함의 여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찬사를 듣는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스튜디오 베르디(Studio Berdi)의 작품이다. 세계 42개국 아티스트가 출품한 400여 디자인 중 선정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은 독보적인 풍미와 훌륭한 품질의 위스키를 만드는 데 항상 진심이었다"고 전제한 뒤 "그렇기에 200년이라는 긴 여정 동안 많은 싱글몰트 팬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늘 전통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면서 앞으로 나아갔던 것처럼 올해는 새로운 200년을 내다보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다"고 반겼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정판 출시에 이어 강화한 고객 접점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더 글렌리벳 200년 기념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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