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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서비스 종사자·시민 '인권감수성 향상' 추진

등록 2024.04.16 1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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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서비스원 3단계 인권지원 사업

자가 진단·일상 속에서 인권감수성 향상

[광주=뉴시스] 광주사회서비스원 .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사회서비스원 .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사업을 2026년까지 3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단계로 인권옹호 자문그룹을 구축하며 인권 관련 상담, 컨설팅, 교육 등 사업 체계를 마련한다.

2025년 2단계 사업으로 인권지원 사업 확장과 연구과제 설정 등 인권옹호 체계를 내실화하고, 2026년까지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인권옹호 지원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광주시인권옴부즈맨, 변호사그룹, 현장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인권옹호 자문단을 구성 중이다.

또 자가 갑질 테스트 등 인권 자가 진단 파일을 사회서비스 현장에 보급해 인권 상식을 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문가와 현장의 인권 상담을 연계해 직접적인 인권옹호 지원사업을 하며, 종사자 힐링 워크숍, 인권 슬로건 공모전, 인권의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지원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종사자와 기관, 시민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사회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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