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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원, 가요작가협회 부회장 취임…신구세대 협업 제안

등록 2024.04.16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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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인원. (사진=강인원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인원. (사진=강인원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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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한국가요작가협회의 부회장으로 취임하며 신구세대간 협업의 새 바람을 예고했다.

16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가요작가협회는 지난달 29일 강인원을 협회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인원은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해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작곡해왔다. 최근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강인원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이 글로벌 K팝으로 확대되었지만 편중된 가요 장르와 다양성 축소로 인하여 많은 대중들의 정서적 아쉬움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라며 신구 리뉴얼 이벤트를 제안했다.

그는 "전국의 실용음악과 학생들, 젊은 음악인들이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받아 리메이크 형태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때, 숨겨져 있던 정통 가요들에 힙합 리듬이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랩이 입혀지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가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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