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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관광 경쟁력 확보하자"…서울시, 포럼 개최

등록 2024.04.17 06:00:00수정 2024.04.17 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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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장 동향 분석 및 민관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 럭셔리 관광시장 전략 방안을 토론하고 민관협력으로 달성해야 할 국내 고품격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션1에서는 럭셔리 관광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럭셔리 관광 분야 전문가 5인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럭셔리 관광시장의 특성 및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이 주요 지역별 럭셔리 관광 특징과 국내 관광업계가 세계 동향에 대응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또 국내외 럭셔리 관광의 특징을 바탕으로 해외 럭셔리 호텔의 지역별 특징과 여행상품 동향,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 마케팅 전략을 토론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서울 고품격 관광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제적인 한류 문화 인기 추세 속에서 서울로 고소비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포럼에 관심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는 18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으로 방문하면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 있지만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해 서울이 고품격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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