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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간 김동일 시장 "보령머드축제, 현지축제와 시너지 노력"

등록 2024.04.18 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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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라이 방센페스티벌' 참가…홍보부스 운영

지난해 송크란 축제에 이어 두번째

행사에 참가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 참가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태국 축제와 연계, 지구촌 잔치 보령머드축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 기간인 16일과 17일까지 현지에서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보령머드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또 솜차이 촘푸너이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과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센시장과 환영오찬에 참석한 뒤 개막식에서 방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은 매년 4월 태국 동부에 위치한 방센 해변에서 펼쳐친다. 송크란 축제에 이어 지역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국관광청과 우호를 다지고, 보령머드축제와 연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과 태국의 협력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 4월 태국에서 송크란 축제에 참가,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했고 태국관광청도 지난해 보령머드축에서 축제속 다른 축제 ‘송크란 페스티벌 IN 보령’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 참가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송크란 페스티벌은 태국의 전통 달력으로 정월 초하루인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어지는 현지에서 가장 큰 축제이다. 가족과 이웃에게 정화와 회복을 의미하는 물을 뿌리며 복을 기원하는 태국의 전통 물 축제이다.보령머드축제를 알렸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태국에서도 잘 알려져 세계적인 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송크란 축제와 완 라이 방센페스티벌과 같은 태국 축제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너지는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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