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특산물 87품목, 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 승인

2006년부터 312품목 승인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상반기 군수 품질인증 상표사용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품질인증 심사 기준은 생산조직, 산지유명도, 성과도, 신용도, 판매물량·판매망 확보, 생산포장 입지, 생산기술 수준 등 10가지 항목이다.

담당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총 481농가, 87품목을 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상표사용 기간은 농특산물은 1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장될 수 있다.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올해 하반기 군수 품질인증 상표사용 신청은 오는 9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받을 계획이다.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 강화를 위한 군수 품질인증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농특산물 및 가공품 312품목이 군수품질 인증상표로 승인 받았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명품화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평창군 농특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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