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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단념 마세요" 제주도, 청년 지원 강화한다

등록 2024.04.17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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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프로젝트' 공모 선정

도전 지원사업 포함 15억 투입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청년보장제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규 공모 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억96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3억8400만원을 더해 11억8000만원을 미취업 청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1840만원을 확보하며 청년보장제 전달체계에만 국비 15억여원이 투입되는 셈이다.

도는 이를 통해 기존 제주청년센터나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미취업 청년 관련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전했다.

한편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카페’와 새로 취업한 청년의 적응을 돕는 ‘직장적응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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