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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비치코밍 캠페인' 지역 확대 추진

등록 2024.04.17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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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명 캠페인 참여…해양쓰레기 26t 수거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지난해 11월 경북 경주 오류고아라해변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경주시, 월성원전이 함께 해안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지난해 11월 경북 경주 오류고아라해변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경주시, 월성원전이 함께 해안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포스코와 함께 '비치코밍' 캠페인 지역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 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4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26t을 수거했다.

포항해경은 올해부터 포항북부지역 칠포 및 용한리 해수욕장 일원까지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쉽게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해안을 거닐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시간을 받아가 바다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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