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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일자리 500개 창출"

등록 2024.04.18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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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12월 준공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8일 연내 완공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통해 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혁신타운을 12월에 준공해 내년 상반기중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약 48개의 기업이 입주해 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혁신타운은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기업입주 공간 뿐만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전시공간, 카페, 영상제작실, 라운지, 하늘정원 등도 갖춰진다.

김 군수는 "전국 최최의 농촌형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15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과 인적·물적 자원의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혁신타운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충남 기후환경교육원을 차질없이 개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연면적 4358㎡규모의 교육관과 생활관, 탄소제로 체험관, 캠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상근인력 16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만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가는 등 약 1500억원의 경제효과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6월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을 착공하고, 6월에 준공예정인 '충남 소방복합시설'에 8월부터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의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5개 시·군이 경합 중인 '충남 산립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충남도의 이전 후보지 공모계획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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