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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베트남 연구기관, 레이저·광기술 연구협력 본격 추진

등록 2024.04.18 10:38:09수정 2024.04.18 1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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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와 베트남 재료연구소(IMS)는 지난 16일 레이저 및 광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광주=뉴시스]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와 베트남 재료연구소(IMS)는 지난 16일 레이저 및 광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소장 고도경)와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 산하 주요 연구기관이 레이저 및 광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GIST에서 진행된 고등광기술연구소와 베트남 재료연구소(IMS)의 협약식에서는 고등광기술연구소 고도경 소장, 베트남 물리연구소(IOP) 소장, 재료연구소(IMS) 부소장,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수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심분야 공동연구 추진과 연구 인력 교류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어 17일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각 기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연구 분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고등광기술연구소는 베트남 물리연구소(IOP)와의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7년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MOU 체결, 공동연구논문 발표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데 이어, 이번 재료연구소(IMS)와의 추가적인 MOU 체결을 바탕으로 베트남 산하 주요 연구기관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도경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2009년부터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와 아시안 레이저센터 운영, 레이저광기술 관련 썸머스쿨 개최 등을 통해 레이저 분야의 연구허브로서의 역할과 아시아 내 국제협력을 주도해 오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 및 아세안 국가들 내 관련 연구기관들과 레이저 및 포토닉스 분야의 기초 및 응용 기술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과학기술원은 1975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국립연구기관이자 국무총리 직속의 국가과학기술 정책 연구 자문기관이다. 30여 개의 산하 연구소 및 교육기관에서 3500여 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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