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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월드투어, 온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오겠네…싱가포르 공연도 성료

등록 2024.04.22 08: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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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인도어 스타디움 2만명 운집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월드투어 4번째 도시인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2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2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싱가포르(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INGAPORE)'를 펼쳤다.

이번 월드 투어의 첫 곡인 '홀씨'로 포문을 연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블루밍' '에잇' '내 손을 잡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공연 3부 VCR 타임에는 아이유가 현지 팬들을 위해 직접 관객 이벤트를 기획해 친필 메시지와 메모지를 관객 의자에 랜덤으로 붙이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아이유는 양일간 총 2명의 관객 이벤트 당첨자에게 친필 사인CD와 공식MD를 선물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블루밍' 무대에서 활용된 꽃과 '코인(Coin)'의 동전 소품을 해당 곡이 마치고 난 뒤, 응원을 열정적으로 한 관객에게 각각 선물했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유는 공식 세트리스트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 타임에서 '바람꽃', '드라마', '라일락', '팔레트' 등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담은 "특히 1일차 '코인'의 경우, 해외 콘서트 정규 세트리스트에는 없기에 1일차 앙앙코르 당시 반응이 역대급으로 폭발적이었다"면서 "아이유는 이 같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일차에는 해당 곡을 정식 순서에 포함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담은 "양일간 좌석을 가득 메운 싱가포르 관객들은 매 순간 아이유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미리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로 아이유를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더불어 이들은 아이유의 한국어 노래를 다 따라 부르거나, 각 곡의 응원법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중간 진행된 단체 포토타임 분위기 역시 훈훈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유 싱가포르 공연.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유 역시 자신을 보러 온 관객을 위해 현장에서 영어로 대화하며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유는 서울과 요코하마, 타이베이에 이어 싱가포르 관객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했다.

현지 매체들도 아이유의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모든 오프닝을 각 도시의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점이 흥미로웠다. 팬들과 언어적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특별하게 다가왔다. 5년 전 방문 때보다 더 새로워진 히트곡들 역시 공연을 풍부하게 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아이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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