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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응급상황 신속 대처…'QR코드' 제작

등록 2024.04.22 1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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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전문 유튜브 채널 '안전한TV'로 연결돼 심폐소생술 방법과 AED 사용법 등 재난, 안전 관련 콘텐츠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어울림체육센터,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전주경륜장 등 7개 체육시설에 이용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시민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QR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체육시설과 장사·공원·주차시설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해 시설물의 파손이나 고장, 위험 요소, 비위생 상태 등을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QR코드를 활용해 마을버스 '바로온'의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기구 사용법을 익히고, 인라인경기장과 빙상경기장 안전 장비 착용법을 배워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QR코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불편 사항 등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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