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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고용노동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치

등록 2024.05.01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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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28억 지원받아 직무 전환훈련 지원

[목포=뉴시스] 목포해양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목포해양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는 산학협력단(단장 양창조)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는 그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을 위해 운영터미널, 항만물류산업계의 재직자 직무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치를 준비해왔다.

목포해양대는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의 인프라 구축비와 별도 훈련비를 지원받아 직무 전환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 산업전환 기업의 재직자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목포해양대는 기대하고 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항만물류의 선도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전환에 앞장서는 등 앞으로도 지역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탄소저감 정책 등에 따라 미래차를 비롯한 철강, 에너지 및 조선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의 직무전환훈련 및 심리상담,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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