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탁구 전지희-신유빈, WTT 사우디 스매시 결승서 중국에 패배

등록 2024.05.10 21:1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게임 스코어 0-3 완패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한국 신유빈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전지희. 2023.10.02. kkssmm99@newsis.com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한국 신유빈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전지희. 2023.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탁구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결승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전지희-신유빈은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만위-천멍(중국) 조에 게임 스코어 0-3(6-11 6-11 10-12) 완패를 당했다.

1, 2게임을 무기력하게 헌납한 전지희-신유빈은 3게임에서 접전 승부를 벌였으나 끝내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전지희-신유빈은 올해 도하 컨텐더와 고아 컨덴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 문턱에서 중국에 가로막히며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0위 장우진은 대회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11일 오전 1시15분 세계랭킹 16위 패트릭 프란치스카(독일)와 남자 단식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