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여수·완도 등 7곳 '강풍주의보'…항해·조업주의
[광주=뉴시스] 바닷가를 찾은 시민이 힘겹게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기상청은 2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고흥, 여수, 완도, 흑산도, 홍도, 거문도, 초도 7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 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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