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다는 '소설' 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낮 9~14도
[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던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에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평년 10~14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도, 예천 2도, 안동 3도, 상주 4도, 구미 5도, 대구 6도, 포항 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9도, 문경 10도, 안동 11도, 대구 12도, 포항 13도, 고령 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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