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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서천·부여 2개 구간 10.6㎞ 국도공사 발주

등록 2017.03.21 13: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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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국도건설공사 위치도. 1구간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구간이며 2구간은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구간이다.2017.03.21(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국도건설공사 위치도. 1구간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구간이며 2구간은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구간이다.2017.03.21(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구간,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만사리 구간 등 2건의 국도건설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연장 10.6㎞를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하는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869억원이 투입되며 6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1구간 중 국도21호선 마서면 송내리에서 도삼리까지 2.7㎞는 4차로로 확장공사가 실시되고 국도29호선 도삼리에서 화양면 옥포리 5.3㎞ 구간은 시설개량 공사가 추진된다.

 또 2구간은 국도29호선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까지 2.6㎞로 선형이 불량한 기존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대전국토청은 올해 사업비 11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부터 토지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21호선 군산~서천간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국도29호선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과 국립생태원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 지역관광명소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금강생태공원 등이 국도건설 노선과 인접해 있어 서해안 지역의 관광벨트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확장 및 시설개량 사업이 서천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무결점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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