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 놀러가요~" 시청 1층에 '키즈 블록방' 설치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블록을 조립하면서 상상력을 펼치고 놀 수 있는 공간이 광주시청사에 마련된다.
광주시는 시청사 1층(45.6㎡ 규모)에 마련한 '키즈 블록방'이 17일부터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레고방으로도 알려진 블럭방은 전 세계 다양한 블럭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블럭을 조립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집중력과 창의력 개발에 좋은 놀이공간으로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키즈 블럭방'은 만5세 이하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1시~오후 5시) 운영하며 한 달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프로그램 신설 등을 검토한다.
지난 2015년 7월 신세계백화점의 후원을 받아 시청사 1층에 개관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680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대여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5세 이하 아동 부모가 회원 가입을 하면(연회비 3만원)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어린이들이 마음껏 연주할 수 있는 '캐릭터 피아노'도 시청사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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