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동성애 제도 합법화 반대"
【경산=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 학생회관에서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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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를 알게 모르게 차별하거나, 왕따를 시키거나,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갖는 것 이런 것은 저는 없다"면서도 "이것을 제도 안으로 끌여들여 혼인제도, 가족제도에 집어 넣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단일화에 입장을 묻자 "저는 뜻을 분명히 정했다. 5월9일 제 이름 그대로가 투표 용지에 있을 것이고, 4번을 찍으면 4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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