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현대차,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7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있다. 2017.04.27.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는 27일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차 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17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안전골든벨 예선에는 울산1~5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소재·엔진변속기·시트 등 11개 사업부 관리감독자와 기술직(옛 생산직) 근로자 약 1000명이 참가했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120명은 이날 동료 직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중도 탈락자들은 패자부활전 퀴즈를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본선 진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동료 직원 300명도 응원단 안전퀴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안전문화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안전골든벨 본선 우승자에게 100만원, 2등(2명) 50만원, 3등(3명) 30만원을 각각 포상했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7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있다. 2017.04.27.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현대차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에 이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내 재해율은 지난 2012년 1.19%에서 지난해 0.59%로 크게 낮아졌다.
현대차는 올해 재해율을 0.5% 수준으로 낮추고 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재해율(0.3%)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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