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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정부3.0 우수기관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록 2017.04.27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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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6년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은 데 이어 시상식에서도 정부포상금을 받았다.

 김제시는 ▲ PC 영상회의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혁신 선도 ▲ 마을변호사·마을세무사 통합 운영 ▲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 지평선 시네마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3.0 가치를 시정 전반에 확산하면서 '시민이 더 행복한 김제시'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3.0 선도 과제 공모전에서 '농업용 무인 헬기 인근 시·군과 공동사용', 'U-김제통합관제센터 구축', '마을안전보안관 제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표창으로 정부3.0 추진 우수 기관임을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고자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2017년 정부3.0 거점지자체 육성 및 국민디자인 지원과제'에 공모해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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