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 대테러 자문위원 구성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7일 오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테러 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과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6.07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7일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따른 테러 예방과 피해 경감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했다.
대테러 지원 자문단은 ▲한국테러학회 회장 이만종 교수(호원대 법경찰행정학과) ▲한국셉테드학회 회장 하미경 교수(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최낙화 연구위원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김광표 교수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과 권정훈 교수 등 모두 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테러·범죄 예방 설계·원자력·심리학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테러를 분석한 토대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대테러지원 시책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예방 환경설계 ▲테러범 및 사회 불만 세력의 심리분석 등을 통한 예방적 대테러 교육 ▲화생방테러 물질의 오염 및 효율적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자문할 계획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6명의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문 분야를 확대하는 등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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