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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정류소 10m 이내’ 금연구역 집중 단속

등록 2017.06.19 1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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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구·군과 함께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에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10m이내 금연구역 일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2017.06.17.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구·군과 함께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에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10m이내 금연구역 일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2017.06.17.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의 버스정류소  10m안에서 담배를 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부산시는 20일 구·군과 함께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에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10m이내 금연구역 일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금연단속직원과 시민 금연지도원 등 35개조 90여명을 단속반으로 편성, 부산 전역 버스정류소 10m이내 일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담배를 피다 적발되면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용두산공원과 중앙공원(옛 대신공원·대청공원) 전체를 금연공원으로 지정·운영하고 도시공원 및 금연거리 정착을 위해 매월 2~3회 구·군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특별단속에 나선다.

  또 지난 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걷기대회를 추진하고, 지난 16일에는 부산전역 버스정류소 500여곳에서 보건소와 시민 금연지도원 200여 명이 금연구역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는 당구장을 비롯해 골프장·체력단련장·무도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추가로 금연구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곧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민원이 빈번한 금연구역은 수시 단속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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