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돼 있던 차량 '쾅'···대곡역 선로에 차량 뒤집혀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8일 오전 8시7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의중앙선 대곡역에서 A(55·여)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펜스를 뚫고 철도 선로까지 밀려 들어가 뒤집혔다. 2017.06.28.(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8일 오전 8시7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의중앙선 대곡역에서 A(55·여)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펜스를 뚫고 선로까지 들어온 후 뒤집혔다. 다행히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문산방향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차량 브레이크 고장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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