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카드로 도내 소상공인과 '윈윈' 해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진로와 취업으로 고민하는 도내 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커리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전북은행 전경 모습. 2017.06.20.(사진=전북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24일부터 도내 중소형 마트들과의 카드 제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세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를 두고 소상공인과 카드사의 대립각이 선명해지는 가운데 카드사와 영세 사업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JB카드 고객들은 50여개의 도내 마트에서 최저 3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섬유 유연제와 주방 세제 등의 사은품을 받게 된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가맹점주는 JB카드로부터 행사 운영비용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JB카드 60만 고객에게 마트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된다.

 전북은행 JB카드 마케팅 관계자는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가량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JB카드, 고객, 영세 사업자 모두가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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