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방부, 北무응답에 "일희일비 않고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할 것"

등록 2017.07.27 10:53: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했고 10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2017.03.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7.03.06. [email protected]

"北, SLBM개발을 위한 활동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방부는 우리정부가 북측에 제시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시일인 27일까지 응답이 없는 것과 관련 "정부는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남북 간 평화정착과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우리 측의 베를린 구상과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에 대해서 북측이 호응을 촉구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정부의 대화 의지와 진정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선제적 조치 관련)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합참 관계자는 정전협정일 전후로 북한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개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관련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