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중구·유성구,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등
대전 중구와 유성구가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구는 도시재생 분야, 유성구는 지역문화활성화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구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을 위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극복한 '대제로 커플존 민·관 업무협약'을 맺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이 직접운영하는 8개의 마을 자치형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교육과 문화예술, 지역공동체를 융합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육성해온 노력이 인정됐다.
이번 대회엔 132개 지방자치단체의 352개 우수사례가 공모됐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활성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 대덕구 중리동 한촌공원 주차장 조기개방
대전 대덕구는 현재 조성 마무리 중인 중리동 한촌공원 주차장을 조기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차장은 다음 달 10일께 준공예정이지만 주요 공정이 마무리 돼 주차장 이용에 지장이 없고 주변 주차난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대덕구는 지난 3월부터 8억원을 투입해 중리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 대전시, 가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
대전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자치구,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4개 반 12명으로 점검반이 투입돼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16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주요점검 내용은 급식시설·기구의 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균 오염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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